완충력 (緩衝力 buffer capacity) : 완충능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외부로부터 어떤 물질이 토양이나 pH, 물 등의 자연생태계에 가해졌을 때 이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다. 즉, 어떠한 충격이나 변화에 대해 급격한 변화를 방지하는 능력이다. 이런 현상 때문에 안정감이 있게 생명체가 유지된다. 인위적인 것은 일반적으로 완충력이 작다.
토양완충능력 (土壤緩衝能力 buffer effect of soil) : 토양의 변화에 대한 저항력(완충력)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토양의 양이온치환용량(CEC)이 커질수록 완충용량은 커지게 되며 점토나 부식물이 많은 토양일수록 커진다.
완충액 (緩衝液 buffer solution) : 완충작용이 큰 용액. 완충작용이란 용액에 산 또는 염기를 가한 경우에 일어나는 수소이온농도의 변화를 작게 하는 작용. 일반적으로 약산 (또는 염기)과 그들 염과의 혼합용액은 완충작용이 크고 산 (또는 염기)과 염과의 분자비가 1일 때 완충작용이 최대가 된다.
노린재 (bugs) : 노린재목(Hemiptera)에 속하는 곤충의 한 종류로서 찔러서 빠는 입을 가진다. 식물의 수액과 과일의 즙액을 빨아먹어 과일해충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잔디 가해충으로는 별땅노린재가 있다. 건드리면 역한 냄새를 풍겨서 노린재라 명명되었다. 앞날개는 몸통의 2/3 정도를 덮는 반시초(, hemelytra)로서 가죽질이고 말단부는 얇은 막 형태다. 노린재목은 대부분이 지상생활을 하지만 장구애비, 송장헤엄치게, 소금쟁이 등은 물에 사는 수서곤충이다.
비비(BB)비료 (bulk blending fertilizer) :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판매자가 비료의 배합 비율을 직접 맞추어 판매하는 비료다. 입상의 고가 화성비료에 비하여 가격이 저렴하다.
가비중, 용적밀도 (假比重 bulk density) : 토양의 무게를 잴 때 다지지 않은 상태. 즉, 실제 포장에서 공기와 물이 있는 상태에서 물만 증발시킨 후 측정한 밀도를 의미한다(참조 : 진비중).
용적밀도, 용적중 (容積密度 bulk density, volume weight) : 일정한 용적의 토양무게다. 즉, 토양이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밀도로 공기층인 기상과 물로 채워진 액상의 공간이(수분은 제거된 상태) 포함된 상태의 토양무게다. 보통 1.3g/㎤ 정도다.
용적비중 (容積密度 bulk density, volume weight) : 용적밀도, 용적중과 같은 개념이다.
주형생장, 포기형 생장 (株型生長 bunch-type growth) : 토양 가까운 엽초내에서 측지가 형성되지 않는 분얼에 의해 비포복형으로 발육하는 생육습성을 말한다.
주형잔디 (bunch-type turfgrass) : 내부적인 분얼방식에 의해 분화되어 발달하는 분얼경으로만 줄기생장이 이루어지는 잔디를 말하며, 대표적인 종류에는 톨 훼스큐, 애뉴얼 라이그래스 및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등이 있다. 주형(株型)잔디의 특성은 분얼경으로만 증식이 되기 때문에 잔디밭 조성 시 초기에 총생 모양의 형태가 군데군데 나타나고, 이로 인해 잔디밭 표면의 평탄성과 전체적인 잔디 품질의 균일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참조：생장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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