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의 코스관리 책임자(부서장)를 말합니다. 즉 그린키퍼는 잔디관리, 병해충관리, 수목관리, 농업환경관리 및
코스관리부서의 인력관리까지 책임집니다. 미국에서는 슈퍼인텐던트(Superintendent)라고 하며 골프장의 상태에
따라 그날의 휴장 여부를 결정하는 막강한 지위를 가지며 국내 그린키퍼의 지위는 골프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현재 이사급에까지 이르러 있으며, 그린키퍼 출신의 본부장 및 CEO도 탄생하였습니다.

그린키퍼의 주요 관리대상인 잔디의 식재지는 골프장뿐만 아니라 운동장, 축구장, 공원, 묘지, 정원 등이 있으며
그 면적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잔디관리 기술자의 도움이 필요한 곳은 앞으로도 증가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그 지위와 중요성도 더욱 향상될 것이다.

1989년 제1기 24명을 필두로 현재까지 모두 5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골프장 및 관련업계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