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선충제 (殺線蟲劑 nematicide) : 토양 또는 식물체 내에 기생하는 선충을 죽이는 약제로서, 유기인제(파라치온, 메타시스톡스), 토양훈증제(메틸브로마이드, 클로로피크린)로 나눈다. 유기인제는 주로 잔디 지상부에 기생하는 선충방제에 유효하고, 토양훈증제는 독성이 강하여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그 외 사용되는 살선충제에는 다조메트, 에토프, 카밤, 타보, 프리미 등이 있다.
선충 (線蟲 nematode) : 선형동물문(線型動物門)에 속하는 실처럼 가느다란 모양을 한 0.3~1.0mm 내외 크기의 미세 동물이다. 흙이나 물에서 자유생활을 하는 부생성(腐生性), 동·식물의 내부에 기생하는 기생성(寄生性) 등이 있다(참조：내부기생성 선충).
맥계, 맥상 (脈系, 脈狀 nervation) : 잎에 분포하는 잎맥의 배열 상태를 말하며, 외떡잎식물에서 볼 수 있는 나란히맥(平行脈)은 잎속의 주요 잎맥이 평행을 달리는 것이고 쌍떡잎식물에서 볼 수 있는 그물맥(網狀脈)은 주요 잎맥이 그물눈(網脈)을 이루는 맥계다.
풀잠자리, 풀잠자리목 (Neuroptera) : 쉴 때에는 막상의 그물맥이 있는 2쌍의 날개로 지붕처럼 몸을 덮는다. 몸은 10~30mm 정도인데 애벌레가 진딧물, 깍지벌레, 작은 나방유충을 포식하는 천적으로 유명하다. 실 끝에 매달린 1~2mm 크기 계란형 알을 잔가지, 잎 뒷면, 바위틈, 기타 여러 곳에 낳는다.
감염 (感染 nfection) : 기생체가 기주식물에 정착하는 것을 의미 하는 것으로 병에 걸리는 과정이다.
질산 (窒酸 nitrate) : 질소의 가장 산화된 형태로 토양에서 산소가 없어지면 질산태 질소는 전자를 받아들여 환원되어 유리 질소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탈질과정이 불완전한 경우 종종 질소산화물(NOx)을 생성하기도 한다. 따라서 질산태 질소는 양분으로서의 역할 이외에 수질을 오염시키기도 하고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방출할 수 있는 근원이 되기도 한다.
질산화작용 (窒酸化作用 nitrification) : 질소를 함유하고 있는 유기물이나 암모니아로부터 질산태질소를 발생시키는 생화학작용을 말한다. 이 과정은 화학무기영양세균에 의한 반응이며 아질산을 중간물로 하는 2단계 반응이다. 이 작용의 조건으로는 토양반응이 중성이고 통기가 양호하며, 포장용수량 정도의 수분상태로 온도가 25℃ 정도일 때 잘 일어난다.
아질산 (亞窒酸 nitrite) : 질소의 무기화과정(mineralization)과 식물체에 흡수된 질산태 질소가 환원된 중간생성물질인 NO2-를 가리킨다.
질소 (窒素 nitrogen) : 원자번호 7, 원자량이 14인 비금속 원소로 식물의 필수 다량원소이며 비료 3요소 중 잔디를 비롯한 화본과 작물에 효과가 큰 비료성분이다. 질소는 자연계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원소의 하나로 대기의 79%, 식물체의 1.3~3%를 구성하는 원소로 잔디를 비롯한 화본과 작물에 가장 많이 필요한 원소이다. 질소가 부족하면 황화하면서 생장이 느려지고 과잉으로 존재하면 과번무, 도복, 병충해 발생이 많아진다.
질소비료 (nitrogen fertilizer) : 질소(N)를 포함하는 비료로서 종류와 화학적 형태는 자원의 자정과 생산기술의 발달 등에 따라 변천되어 왔으며 유안, 석회질소, 염화암모늄, 초안, 질산암모늄, 인산암모늄, 질산석회 및 요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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