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깎기 (刈草 mowing) : 잔디를 일정하게 베는 것(cutting)을 잔디깎기라고 한다. 잔디깎기의 시기와 높이 등은 잔디밭이나 골프장의 품질을 유지시키는데 있어 중요하다.
깎기빈도, 예취빈도 (mowing frequency) : 단위시간당 잔디를 깎는 횟수로 보통 1주일간의 깎는 횟수를 말한다. 깎는 간격을 일수로 표현하여 깎기빈도를 나타내기도 한다.
잔디깎기 적응 (刈草適應 mowing height adaptation) : 광합성과 같은 식물 생리적인 측면과 평탄성과 같은 잔디밭 기능적인 측면에서 깎기 높이가 서로 상반된 입장이기 때문에 잔디밭 잔디깎기 관리 시 깎기 높이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즉, 깎기 높이는 잔디의 생리적 상태, 생육형 및 사용 목적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잔디에는 기본적으로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즉, 잔디깎기에 대한 내성 범위가 있다. 이러한 내성 범위는 초종에 따라서 상당히 차이가 있으며 동일한 초종일지라도 일반적으로 낮은 관리 지역보다는 높은 관리 지역에 식재되는 잔디일수록 낮게 깎는다. 지상경이나 지하경 또는 두 가지 모두로 번식하는 생육형을 갖는 초종이 주형생장을 하는 생육형에 비해서 낮은 깎기높이에 견디는 내성이 강하다.
깎기무늬 (mowing pattern) : 잔디를 깎은 모양으로, 잔디깎기 기계로 방향을 달리하여 깎으면 각각 깎인 방향에 따라 햇빛의 반사가 달라서 잔디면의 색상차가 나타난다. 즉, 깎는 방향의 잔디는 눕기 때문에 반사면이 커 밝은 색으로 나타나지만 반대면은 작아 어두운 색깔로 보인다. 깎기의 방향을 잘 디자인하면 잔디면에 줄무늬, 격자형무늬 등 여러 문양을 나타낼 수 있다.
잔디깎기 품질 (mowing quality) : 잔디깎기 후 잔디 표면의 품질을 의미하며, 이것은 잔디 문양과 TV 중계 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특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지형 잔디는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를 제외한 대부분 종류의 잔디깎기 품질은 우수한 편인데, 특히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잔디깎기 품질은 대단히 우수하다. 난지형에서는 세인트 어거스틴그래스가 가장 양호한 반면, 바히아그래스가 가장 불량하다. 국내에서 많이 자생되고 있는 한국잔디류는 바히아그래스보다는 다소 낫지만, 일반적으로 잔디깎기 후 품질은 떨어지는 편이다(참조：부록).
쑥 (mugwort Artemisia asiatica ) : 각처의 양지쪽 들에 나는 다년초로 키 60~120cm다. 전체에 거미줄 같은 횐 털이 밀생하며 줄기에 능선이 있다. 근경에 의해 퍼져나간다. 잎은 호생하고 타원형이며 길이 6~12cm로 2~4쌍으로 갈라진다. 뒷면에 흰 털이 밀생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결각 모양이다. 꽃은 연한 홍자색이며 지름 1.5~3mm로 화축은 거의 없고 원줄기 끝에 원추화서에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다. 잔디밭에 발생하는 주요 잡초 중 하나다.
멀칭, 토양피복 (mulching) : 잡초방제, 잔디 생육촉진, 토양침식방지, 토양고결 방지 또는 동결과 증발로부터 토양이나 어린 묘를 보호하기 위해 토양 표면을 비닐, 짚, 톱밥, 낙엽, 칩, 수피조각 등으로 덮는 것을 말한다.
피복 (被覆 mulching) : 한지형 잔디의 종자파종 후나 잔디의 녹색기간 연장을 위해 차광망이나 비닐 등으로 잔디를 덮는 것이다.
다교배 (多交配 multiple cross, polycross) : 식물의 잡종강세육종에 이용되는 교배방법으로서 검정하고자 하는 계통을 혼식재배하고 서로 자유교잡을 시켜 다음 세대의 우열을 비교하는 것이다.
돌연변이체 (突然變異體 mutant) : 유전자 내 DNA 염기서열 또는 염색체에 변화가 일어나 비정상적인 형질이 발현되는 개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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