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풀 (white clover Trifolium repens )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 20~30cm다. 포기 전체에 털이 없고, 땅위로 뻗어가는 줄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잎은 3장의 작은 잎이 나오며, 잎자루는 길이 5~15cm로서 길다. 작은 잎은 3개지만 4개가 달린 것도 있으며,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긴 꽃줄기 끝에 산형화서로 달려서 전체가 둥글다.
굼벵이 (white grub) : 풍뎅이, 매미 등의 애벌레(유충)를 일컫는 말로서 땅속에서 식물의 뿌리, 잔디뿌리와 지하경 등을 잘라먹거나 낙엽층 또는 기타 부식질 속에서 먹이활동을 한다. 묘목이나 골프코스 잔디밭에서 풍뎅이 유충인 굼벵이의 피해가 심각하다(참조：풍뎅이).
화이트 패취 (white patch) : 병원균은 Rhizoctonia oryzae이고, 생육적온은 15~30℃이고, 발병 최적온도는 30℃다. 발병시기는 7월 하순~8월 상순의 한 여름에 벤트그래스 그린에 발생되는데 8월 말경부터는 자연 치유된다. 패취는 직경 10~15cm의 원형으로 때로는 수 m2의 구름모양의 형태를 나타낸다.
야생종 (野生種 wild species) : 자생지에 오래전부터 자연상태로 생식하여 기원이 되는 생물로서, 자생종 또는 오래된 귀화종도 포함되어 있다. 상대어는 사육종이나 재배종이다.
시들음, 위조 (萎凋 wilt) : 수분의 결핍이나 수분평형의 파괴로 식물체의 부분들이 팽압을 잃고 말리는 현상을 말한다.
위조계수 (萎凋係數 wilting coefficient) : 토양의 수분함량이 감소하여 위조가 심해지면 습기로 포화된 공기 중에서도 시들었던 잎의 팽압이 회복되지 않게 되는데 이 상태를 영구위조라 하고, 이때의 토양수분함량을 위조계수라 한다.
위조점 (萎凋点 wilting point) : 식물이 수분부족으로 시들고 말라 죽는 시점을 말한다. 일시적으로 말랐다가 살아나는 시점을 일시위조점(초기위조점, initial wilting point)이라고 하고, 영구적으로 말라 죽는 시점을 영구위조점(permanent wilting point)이라고 한다. 작물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1,500kPa 정도의 장력(pF 4.2)이면 위조점에 도달한다.
월년생 잡초 (越年生雜草 winter annual weed) : 가을이나 겨울에 발아하여 이듬해 봄에 개화 결실하는 잡초다.
동기건조 (冬期乾燥 winter desiccation) : 겨울철 건조에 의해 식물체 또는 잎이 죽는 현상을 말한다. 잎이 죽는 것은 대기 습도함량이 낮고 토양이 얼어서 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어나고, 식물체가 죽는 것은 대기가 건조하고 강우 및 강설량이 부족하여 토양이 건조할 때 일어난다.
동절기 덧파종, 겨울철 덧뿌림 (冬節期秋播 winter overseeding) : 한국잔디나 버뮤다그래스와 같이 가을철에 휴면에 들어가기 위해 갈변하는 난지형 잔디 위에 겨울철 푸른기간 연장을 위해 녹색기간이 긴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나 러프 블루그래스를 덧파종하는 것을 말한다(참조：덧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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