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착제 (展着劑 spreader) : 농약 살포액을 식물 또는 병해충의 표면에 넓게 퍼지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보조제의 일종이다. 전착제는 고착성에 의해 농약의 잔효성을 증가시킨다. 약액을 뿌릴 때 현수성, 확전성, 고착성을 향상시키는데 쓰이는 물질이다. 확전성이 향상되면 약제가 비바람에 씻기는 정도가 약하고 오랫동안 부착해 있고 현수성이 크면 약제의 입자가 골고루 섞이게 되어 약효를 증진시킨다.
스프릭 (sprig) : 잔디밭 조성 시 사용되고 있는 잔디 줄기 조각 즉, 분얼경(tiller), 포복경(stolon), 지하경(rhizome) 조각을 말한다. 보통 사용되고 있는 스프릭의 크기는 플러그 크기보다 작다.
스프리깅 (sprigging) : 포복경, 지하경 또는 분얼경을 골이나 작은 구멍에 넣어 영양 번식으로 잔디밭을 조성하는 방법이다.
춘고병 (春枯病 spring dead spot) : 봄철 한국잔디의 맹아 출현기에 페어웨이, 티 등에 맹아출현이 되지 않고 잔디가 고사하는 것을 말한다. 직경 10~60cm 크기의 패취가 형성되고, 병원균은 Rhizoctonia cerealis 이며 발병 최적온도는 10℃ 내외다. 병증상은 봄철에 나타나지만 병원균에 의한 감염은 가을철 휴면 전에 이루어진다(참조：라이족토니아성 춘고병).
춘기 그린업 (spring green up) : 봄철에 잔디가 푸르러지는 것이다. 잔디의 종류에 따라 춘기 그린업의 시기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한지형 잔디가 난지형 잔디에 비해 춘기 그린업이 빠르다.
스프링클러 (sprinkler) : 대규모 잔디밭에 사용하는 관수시설을 말한다. 팝업(pop-up) 헤드는 수압에 의해 잔디면 위로 나와 회전하면서 관수하는 장치다.
그림 78. 골프코스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이재필)
맹아, 새싹 (萌芽 sprouting, blind bud) : 잔디나 감자를 비롯한 식물의 새로운 싹을 말한다. 즉, 잔디의 경우 이듬해 봄에 자라날 싹을 말한다. 어린 싹이 겨울 월동을 위해 잠재적으로 잎과 줄기 속에 숨어 있는 상태다.
세인트 어거스틴그래스 (St. Augustinegrass Stenotaphrum secundatum) : 원산지가 서인도제도로 해변 지역에서 쉽게 적응을 하는 초종이다. 오늘날 멕시코, 아프리카, 호주, 미국 남부지역 및 지중해 등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영년생 잔디다. 질감이 거칠고, 포복경으로 생장을 하는데, 포복경은 평평하며 길이가 1m 정도까지 뻗는 특징이 있다. 즉, 생장습성이 대단히 왕성하며, 이로 인해 다른 초종과 경합 시 쉽게 우점한다. 이 잔디는 난지형 계통의 잔디 중 내음성이 가장 강해 그늘 지역에 다른 것보다 먼저 고려될 수 있는 반면, 내한성은 가장 약한 종류로 서늘할 때 휴면에 들어가므로 겨울이 온화한 해변에 적응을 잘 하는 초종이다.
퇴구비 (堆廐肥 stable manure) : 식물성을 모아 썩힌 퇴비와 동물성의 분뇨인 구비를 통칭하는 말이다.
스탠스 (stance) : 볼을 향해서 양발의 위치를 정하고 타구의 자세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즉, 발을 놓는 위치, 스퀘어, 클로즈드, 오픈의 기본 스탠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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