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식물 (陰地植物 shade plant) : 광이 비교적 약해도 크게 생육이 억제되지 않는 식물을 말한다. 저광도에 잘 견디는 식물을 내음성 식물(shade tolerance plant, 耐陰性 植物)이라고 한다.
내음성 (耐陰性 shade tolerance) : 잔디밭 조성 후 잔디 품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는 태양광선의 부족인데, 내음성은 그늘에 견디는 능력이다. 일반적으로 광합성 기작이 C3형인 한지형 잔디가 C4형인 난지형 잔디에 비해서 내음성이 강하다. 한지형 잔디 중에서는 화인 훼스큐 계통의 잔디가 가장 강한 반면, 켄터키 블루그래스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잔디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난지형 잔디 중에서는 세인트 어거스틴그래스가 가장 강하고, 반면 버뮤다그래스의 내음성이 가장 약하다.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한국잔디의 내음성은 버뮤다그래스보다는 강하지만, 세인트 어거스틴그래스보다는 다소 떨어진다.
생크 (shank) : 공이 클럽 페이스의 중앙에 맞지 않고, 앞쪽이나 뒤쪽의 면에 맞아 낮게 깔리며 급하게 우측 또는 좌측으로 꺾이며, 의도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말한다.
조형 (造形 shaping) : 코스나 홀의 높낮이, 페어웨이 등에 굴곡이나 모양을 주는 것을 말한다.
연마제, 컴파운드 (鍊磨劑 sharpening) : 잔디깎기 장비의 날 갈이 시 사용하며 입자의 크기가 80grit 인 것을 사용한다.
쉽 훼스큐, 김의털 (sheep fescue Festuca ovina) : 원산지가 북미와 유라시아 지역으로 총생 모양의 생장을 하는 영년생 잔디다. 잔디밭 품질은 아주 떨어지기 때문에 잔디 목적으로는 그 이용 정도가 낮다. 외부 형태적 모습은 레드 훼스큐와 상당히 비슷한데, 차이점은 엽폭이 더 좁고, 엽색이 청색과 회색이 혼합된 색상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쉽 훼스큐가 주로 이용되는 지역은 사질토에 저렴한 비용으로 잔디조성을 하거나 관개수로와 관련하여 제방의 토양보존 목적으로 이용된다.
김의털 (sheep’s fescue, Festuca ovina L.) : 벼과의 외떡잎식물로 건조한 곳에 자라는 다년초로 총생하고 초장은 30~50cm다. 잎의 길이는 5∼20㎝로 바늘꼴이며 곧게 서고 엷은 녹색 또는 백록색이며 지름 0.4~0.6mm이고 솔잎과 비슷하며 단단하다. 꽃은 원추화서이고 6~8월에 피며 길이 5~8cm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냉이 (shepherd’s-purse Capsella bursa-pastoris) : 들과 밭에 나는 2년초로 키 10~50cm 정도다. 전체에 털이 있고 근생엽은 밀생하고 지면에 퍼지며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경생엽은 호생하며 피침형이고 밑이 귓불 모양이며, 원줄기 반 정도를 감싸고 가장자리가 깃 모양으로 갈라지나 위로 갈수록 큰 날카로운 모양이다. 꽃은 흰색으로 총상화서이며 십자모양이다. 열매는역삼각형으로 길이 6~7mm 가량이고 끝이오목하다.
생장습성, 생육형, 생장형 (生育型 shoot growth type, growth habit) : 줄기가 생장하는 형태를 줄기생장유형이라 하며, 다른 말로 생장습성 또는 생육형이라고 한다. 잔디 줄기에는 관부에서 분얼과정을 통해 형성되는 분얼경(tiller), 땅속에서 잎의 기부를 뚫고 옆으로 자라는 지하경(rhizome)과 땅위 지상부로 포복하는 방식으로 자라나는 포복경형(stolon)이 있다. 잔디 생육형은 크게 분얼경으로만 자라는 주형(bunch-type, B-type), 분얼경과 포복경으로 자라는 포복경형(stoloniferous-type, S-type), 분얼경과 지하경으로 자라는 지하경형 (rhizomatous-type, R-type), 분얼경, 지하경 및 포복경으로 자라는 포복·지하경형(stoloniferous/rhizomatous-type, S/R-type) 4 종류로 구분된다(참조：포복, 포복경형).
숏게임 (short game) : 벙커로부터의 만회나 퍼팅(putting), 치핑(chipping), 피칭(pitching)을 포함하는 그린 주위에서의 플레이를 말한다. 주로 숏 아이언 클럽을 잡고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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