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海沙 sea sand) : 바다에서 채취한 모래. 세척한 해사는 염분피해보다 모래에 포함된 탄산칼슘의 용해에 의한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
씨쇼어 파스팔룸 (seashore paspalum Paspalum vaginatum) :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영년생 난지형 잔디다. 내염성 및 내답압성이 아주 강하나 내한성이 약하다. 중간 정도의 밀도 및 재질감을 갖고 포복경(stolon)과 지하경에 의해 왕성하게 떼를 형성한다. 출현하는 어린 잎은 말려있고 엽설은 0.5mm로 인편같은 막질이다. 엽이는 작고 엽폭은 2~4mm이며 엽초는 겹쳐져 있다. 수상화서로 5cm 정도의 가지가 두 개로 갈라진다.
계절적 소장 (季節的消長 seasonal prevalance, seasonal fluctuation) : 생물출현의 계절적인 변동이다. 곤충은 계절(月)에 따라 종수와 발생밀도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곤충은 5~6월에 종 다양도와 밀도가 가장 높고 7~8월에는 감소하며, 9월에 다시 소폭 증가한다. 이와 같이 곤충의 계절에 따른 발생양상을 발생소장이라 하는데, 방제시기 예측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발생소장 (發生消長 seasonal prevalence) : 일정시간(기간)에 있어서 생물 개체수의 증감 추이를 말한다. 특히 곤충, 잡초의 개체수의 계절적 변화에 자주 이용된다.
이차 휴면 (二次休眠 secondary dormancy) : 1차 휴면이 타파된 종자가 다시 불량한 환경에 놓이게 되면 다시 생리적 휴면 상태로 되는 경우다.
이차 전염원 (二次傳染源 secondary inoculum) : 1차 감염으로부터 형성되는 전염원이다. 즉, 병원성 곰팡이가 식물에 침입 후 균사나 포자를 재형성하면 이것이 2차 전염원이 된다.
이차 광물 (二次鑛物 secondary mineral) : 토양이 풍화되어 가며 암석이나 모재를 구성하는 일차광물이 변질되었거나 또는 풍화작용의 결과 용해되었던 성분들이 재결합하여 새로운 토양의 특성을 갖는 것으로 생성된 광물을 말한다.
제2차근, 측근 (側根 secondary root) : 발아 후 유묘가 형성되면서 잔디 관부에서 형성되는 부정근(adventitious root)을 의미하는데, 이 뿌리는 제1차근 다음에 발달하기 때문에 제2차근 또는 측근, 덧뿌리라고도 한다. 제2차근의 뿌리는 지속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잔디근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셋지 (sedges) : 사초과(Cyper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잔디 유사 식물이다. 형태적인 차이점은 대부분의 잔디에는 잎혀가 존재하는데 셋지는 입혀가 약간 발달하거나 없으며, 잔디 줄기 속은 보통 비어 있는데 셋지의 줄기 속은 채워져 있다. 줄기 모양은 잔디는 원통형 또는 편평한데, 셋지의 경우 삼각뿔형이며, 또한 잎 배열이 2열 수직방향으로 정열 되어 있는 잔디에 비해 셋지의 배열은 3열 수직 방향으로 정열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퇴적암 (堆積巖 sedimentary rock) : 지표면에 노출된 기존 암석인 화성암, 변성암이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을 받아 낮은 곳으로 운반, 퇴적, 고결되어 이루어진 암석이다. 무게로는 지구의 5%이나 면적으로는 자구표면의 75% 정도에 이른다. 사암, 혈암, 석회암 등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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