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스핀 (over spin) : 볼이 날아가는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을 말한다. 타구에서 말하는 압구(押球)를 뜻한다. 이 반대가 백스핀(back spin)이다.
초우성 (超優性 overdominance) : 대립유전자 A, a가 있을 때 hetero 접합자 Aa가 2종의 호모접합자 AA, aa의 어느 쪽보다 표현효과가 큰 것을 말한다. 즉, Aa가 AA를 초과하여 표현될 경우를 초우성이라고 한다.
월류 (越流 overflow) : 물이 일정선상을 넘쳐서 흐르는 것을 말한다. 유사어로 일류가 있다.
덧파종, 추파 (秋播 overseeding) : 초겨울 및 초봄 잔디밭을 푸르게 하기 위해 한국잔디 등 난지형 잔디 위에 한지형 잔디인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등을 파종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덧파종을 9월 초·중순경에 시행한다(참조：동절기 덧파종).
추파 (追播 overseeding) : 이미 조성된 잔디밭에 추가로 같은 종류 또는 다른 종류의 잔디를 파종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추파 형태는 늦가을 탈색하는 버뮤다그래스 및 들잔디 등 난지형 잔디의 녹색기간 연장을 위해 8~9월경에 한지형 잔디를 덧파종하는 방식이다. 덧파종용 초종으로는 이탈리안 라이그래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및 러프 블루그래스 등이 있다.
산란, 알 낳기 (産卵 oviposition) : 짝짓기과정을 통해 암컷의 생식기에 들어온 수컷의 정자가 수정낭에 보관되었다가 알이 수란관을 통과할 때 수정되어 질 밖으로 나오는 과정을 말한다. 산란과정에서 분비액이 나와 나뭇잎 등에 알을 부착시킨다. 곤충은 종류에 따라 식물체에 붙여 낳는 것, 땅속, 물속, 다른 곤충의 몸이나 알에 낳는 것 등 산란장소가 각각 다르다. 또 1개씩 점점이 낳는 종, 여러 개를 낳는 종, 수백 개를 덩어리로 낳거나 규칙적으로 배열하는 종 등 다양하다(참조：교미). 산란습성, 산란장소, 산란기간, 알기간 파악은 해충방제시기 추정을 가능케 한다.
산화작용 (酸化作用 oxidation) : 산소와 결합하거나 전자가 감소되는 현상을 말한다. 토양 중에 철분의 산화는 색깔을 붉게 만들고 용탈을 억제한다. 일반적으로 토양이나 물질의 산화는 에너지 수위를 낮게 만든다.
산화층 (酸化層 oxidized layer) : 논토양이 담수상태에 놓이게 되면 상대적으로 산소함량이 많은 표토층은 산화되고 그 아래층은 공기의 순환이나 이동이 차단되어 환원된다. 이때 산화된 층을 산화층, 환원된 층을 환원층이라 한다. 시비를 할 때 산화층에 질소비료가 뿌려지면 용탈하거나 산소를 가진 성분으로 변화되며 이는 탈질작용의 원인이 되므로 혼층시비(混層施肥)나 전층시비(全層施肥)를 해야 한다.
피칭 엔 퍼팅 코스 (P&P, pitching & putting course) : 어프로치와 피칭으로만 플레이 하는 코스로서, 국내에서는 법규상 100m 미만으로 제한한다. 6홀 또는 9홀의 파 3홀을 일컫는다.
원추화서 (圓錐花序 panicle) : 여러 개의 총상화서가 원추 모양으로 달려 있는 화서를 말한다. 즉, 총상화서 모양의 화경이 계속 가지를 쳐서 여러 개의 2차, 3차 가지로 분지되어 계속적으로 개화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순수 우리말로는 고깔꽃차례라고 하며, 대표적으로 블루그래스류와 벤트그래스류 잔디가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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