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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로 접어들면서 기온과 지온의 상승으로 얼어붙었던 골프코스가 녹고, 잔디 및 수목도 휴면에서 깨어 새싹을 내밀고 대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시기의 잔디 및 수목은 생리적으로 연약하여 각종 이상현상 및 병해충의 피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 시기의 관리가 1년의 코스 상태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 엽면시비
 
가. 엽면시비의 필요성
 

식물은 영양분을 뿌리로부터 흡수하기도 하고, 잎에서 흡수하기도 한다. 엽면시비는 잔디의 뿌리기능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었을 때 엽면으로 양분을 공급하는 시비법으로 한두번의 엽면시비로는 큰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몇차례 반복하여 실시해야 한다. 엽면시비는 양분을 단시간내에 효과적으로 흡수시키며, 농약살포와 엽면시비를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 엽면시비의 효과
 

① 비효가 떨어졌을 때 단시간내에 보충이 가능하다. 뿌리로 흡수되는 비료는 토양수분, 지온, 시비량, 기온, 뿌 리의 활력 등의 영향을 받는다.

②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다. 단시간내에 많은 양의 비료를 흡수시켜 생육을 촉진시키고자 할 경우에는 뿌리와 잎 양면으로 흡수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③ 이식후 활착을 빠르게 한다.

④ 폭풍, 침수, 병충해, 동상해 등으로 뿌리의 발육이 부진하거나 활력이 떨어졌을 때에는 다량의 비료를 공급하 여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때에 엽면시비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⑤ 토양시비가 용이하지 못한 시기에 이용한다.

 
다. 엽면시비 요령
 

① 아침 이슬이 마른 서늘하고 구름이 낀 날이 좋고, 비오기 전에는 살포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② 어린 잔디나 한지형잔디는 한국잔디보다도 저농도로 살포하는 것이 좋다.

③ 엽면시비시 혼용하는 전착제를 너무 많이 첨가하면 잔디의 기공이 막히기 때문에 적량을 시용해야한다.

④ 비해를 방지하기 위해 겹치기 시비는 피해야 하고 농도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⑤ 인산을 함유한 살포액과 석회를 함유한 농약을 섞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⑥ 한지형잔디의 엽면시비 농도(요소: 400∼600배액, EDTA-Fe: 1,000배액)

⑦ 한국잔디의 엽면시비 농도(요소: 200∼400배액, EDTA-Fe: 800∼1,000배액)

   
 
- 액비시비
 
가. 액비의 종류
 

요소복합액비, 유기질 액비(유기물중에 함유된 아미노산, 수용성 탄수화물과 아미노산태 질소는 속효성으로 잔디가 쉽게 이용하여 발근촉진,토양의 비옥화,무기성분의 비효증진), 인산 암모니아 액비, 액체 미량요소 액비(미량원소 결핍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

 
나. 액비시용의 이점
 

① 인건비 절감 : 관수와 동시에 사용가능

② 시비 효율성 향상 : 시비량 절감, 잔류염류의 저하, 주로 인산 암모니아의 형태로 투입함으로 염안, 유안 등의 암모니아보다 토양흡착이 좋다

③ 액비의 안정성 : 생육상태, 기상조건 등을 감안한 시비가 가능

④ 시용의 다양화 가능 : 생육 정도에 적합한 시비가 가능

 
다. 액비시용 방법
 

① 안전 희석비율(200배액)로 희석하여 적정관수량과 혼합하여 사용

② 스프링클러에 의한 살수시비

③ 고농도 국소관주 : 비효는 필요하나 관수가 필요없을 때 많이 사용.

④ 점적시비 : 필요한 부분에 소량시비

   
 
- 알비료시비
 

알비료는 엽면시비나 액비에 비하여 1회 고농도 시비로 비효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시비후 반드시 살수하여 비료가 토양속으로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시비량은 잔디초종에 따라 다르며 비가 온 후나 살수 직후 등 토양이 과습하고 잔디 잎에 수분이 있을 경우에는 살포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고온기 시비는 주의해야 한다. 알비료의 시용에 있어서 비료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잔디의 생육 단계와 상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즉, 여름철 고온기의 한지형잔디에 대한 알비료 시용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주로 봄, 가을에 시용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잔디의 경우 봄부터 가을까지 시용이 가능하나 예초의 어려움과 잔디의 연약한 성장이 우려되는 장마직전에는 가급적 시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시비시 주의사항
 
가. 동절기 시비시기의 선택
 

① 한지형 잔디는 봄철 녹색화 촉진을 위해 물에 잘녹아 효과가 빠른 유안을 시비한다.

②한국잔디는 지역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남부지역은 4월 이후에 시비하면 된다.

③알비료는 비료농도가 높기 때문에 시비후 반드시 살수를 해야 한다. 살수량은 비종과 시비량에 따라 다르다.

 
 
나. 엽면시비후 살수 금지
 
① 엽면시비는 농도를 최소로 시용하므로 시비후에는 살수하지 않아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② 시비 효율성 향상 : 시비량 절감, 잔류염류의 저하, 주로 인산 암모니아의 형태로 투입함으로 염안, 유안 등의 암모니아보다 토양흡착이 좋다

③ 액비의 안정성 : 생육상태, 기상조건 등을 감안한 시비가 가능

④ 시용의 다양화 가능 : 생육 정도에 적합한 시비가 가능
 
다. 액비시용 방법
 
① 안전 희석비율(200배액)로 희석하여 적정관수량과 혼합하여 사용

② 스프링클러에 의한 살수시비

③ 액체비료의 사용을 줄인다. 액체비료의 사용량이 많으면 잔디뿌리가 천근화되어 수분 및 양분흡수에 지장 을 초래하고 시비횟수가 많아지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잔디관리의 초보자들은 액체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안 전하기는 하다
 
 
라. 농약과 혼용시용 고려
 
① 농약과 비료는 가급적 혼용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② 인력과 노동력 절감방안으로 제4종복합비료(영양제)와 농약과의 혼용여부는 혼용적부표를 이용하여 판단한다.